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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울 것도 없고, 복잡할 것도 없다. 넷플릭스 B급 코믹 재난영화 림 오브 더 월드 (Rim of the world) 20하나9 - 잭 고어, 미야 체크 ,벤저민 플로레스 주니어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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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영화라고 해서 인디펜던트 데이 투모로우를 소견하고 이 영화를 보면 매우 실망스러울 겁니다. 처음에 주인공들을 10대로 설정한 것으로 재난 영화에서 그들이 뭔가를 다루기 위해서는 영화적 요소가 많이 필요한 것이다. (10대가 할 수 있는 역할은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아니 세계적 재해로부터 1반의 개인이 무언가를 다루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2000년대 초반 할리우드에서 좋아할 것 같은 1반 인의 영웅화. 나 아니면 안 되그런 유치한 이야기의 연속이었고 성격도, 살아온 방식도 전혀 다른 4명의 소년 소녀가 다가왔다 이에키웅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어? 자기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야?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나? 그게 아니었다. 이 영화에 아포칼립스를 기대하기보다는 저 어린 것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세상은 망해 가는데 그 어린 아이들이 풀어가는 스토리가 궁금했다. 영화에서 교훈은 주지 않지만 즐거움을 준다. 특히 대사가 재미있다. 벤자민 플로렌스 주니어가 맡은 대리 야스라는 캐릭터가 던지는 농후함도 좋았다. 단지 전반적으로 아이들끼리 치는 농후함이 재미있었다. 애초에 아포칼립스로 예기를 이끌지 않고 극중 예기의 심각성을 다소 줄이기 위해 이런 유머러스함은 영화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소견할 것이다. 그래서 내 이름의 외계인이 쫓아내는 것도 짜릿했다. 누구냐, 이 영화 꼭 봐라면서 강추할 만한 영화는 결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쓰레기라고 불릴 만한 영화는 아니다. 전형적인 킬링타다. 시각을 죽이는 영화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넷플릭스 사용자로서 넷플릭스 전반에 언론 자체가 PC박스에 스며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자국 캐릭터를 넣을 필요가 있었던 것일까. 그것도 서양인에게는 멋진 꽃미남 캐릭터를 넣어놓고도 한국 캐릭터는 정이스토리, 흔한 외모의 여자를 넣은 것이 예기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소견도 없이 솔직하게 이 스토리 하면 불쾌감도 있었다. 그러나 영화 초반부에선 솔직히 이 스토리는 못생겼다는 소견이 붙어 있었지만 영화 마지막에는 묘한 아름다움이 보였다. 모든 기대를 그저 즐기는 영화로만 본다면.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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